서울시,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시 20만 원 교통카드 지원!

출처- 서울특별시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기존 지원금 10만 원에서 2배 증가한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지원 대상 및 혜택

• 지원 대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실효 처리된 분
• 지원 혜택: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 (반납 시 최초 1회 제공)

신청 방법

1. 운전면허증 지참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2.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신청서 작성 및 제출
3. 면허 반납 처리 완료 후 교통카드 수령

이러한 절차를 통해 어르신들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 상향 배경

최근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어르신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운전 미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였습니다.

 

사업 성과 및 기대 효과

서울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까지 약 10만 명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이번 지원금 상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카드 사용 안내

• 사용처: 버스, 택시 등 전국의 티머니 가맹점 (편의점 등)
• 주의사항: 지하철은 65세 이상 무임승차제도가 적용되므로, 별도의 무료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정부24 누리집에서 발급하는 운전경력증명서와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을 제출하면 됩니다.

정부24

 

문의 사항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교통운영과(전화: 02-2133-245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의 이번 정책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고려한 시도로, 운전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출처-서울특별시